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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 신공... 무상의 신공.... 무상의.... 무상... 무상... 무상...'

국광이 잠시  멍청한 상태로 있자 옥영진  나으리가 뭐라고 몇마디  더 했지만
아무런 반응도 찾아볼 수 없었다. 또다시 무시를 당하자  더 이상 노화를 억누
르기 힘든 상태가 된 옥영진 나으리가 외쳤다.

 인천아빠방 지금 노부의 말을 듣고 있는거야? 인천아빠방

하지만 조금 멍청한 표정으로 국광이 중얼거렸다.

 인천아빠방 무상의 신공.... 무상.... 무상이란 말이 아주 마음에 와닫는군요. 아무래도
예전에 무상이란 말이 들어가는 무공을 익혔다고 생각돼요. 무상신공?  무상장
법? 무상지법?  무상지공? 참 내가 검을  가지고 있으니 무상검공?  무상검법?
무상검결? 또 뭐가있지?..... 그  중에서 무상검법이 가장 입에 익은 것 같은
데 무상검법...  무상검법... 무상검법...  무상검법... 무상검법...  무상검
법... 무상검법... 무상검법... 인천아빠방

국광이 계속 무상검법이란 말만 중얼거리자 더 이상  참기 어려워진 옥영진 나
으리는 꽥 소리를 질렀다.

 인천아빠방 갈! 무상검법이라니? 그런 검법은 노부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들어본 적도  없
다. 무슨 얼어죽을 무상검법이야. 지금까지 무상의 신공이라 불릴  만한 건 노
부가 조사해본 결과 구휘대협이 만든 북명신공(北冥神功)밖에 없어. 인천아빠방

북명신공이란 말이 튀어나오자 국광은 멍청한 눈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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