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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묵혼이 묵향의 손에서 떨어져 나가며 맹렬한  기세로 노인을 향해 날아
왔다 장안호스트바  노인은  묵향이 2가지 초식을 사용한  것을 알고 있지만 새로운  초식은
아무런 느낌도 그에게  주지않았다 장안호스트바  노인은 푸른 빛을 발하며  덮쳐오는 묵혼
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장안호스트바

'2장은 검풍,  검기와 검풍은 검강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장안호스트바  검강이  가장
강하나 눈에 보이기에  막을 시간적 여유가 있고, 검기는 그  위력이 약하기에
내 호신강기를 뚫지  못한다 장안호스트바  하지만 검풍은 보이지도 않으면서 그  위력은 강
기에 떨어진다고 하나  그래도 엄청나지 장안호스트바  장안호스트바  장안호스트바  장안호스트바  대신 검풍은 검강보다 속도가  떨
어지는데 약점이 있지 장안호스트바  이녀석이 지금 뭘 하려는지 알겠다 장안호스트바 '

생각이 정리되자 그는  지체없이 몸을 오른편으로 꺽으며 왼손으로  장풍을 발
사하며 그  반탄력으로 더욱 속도를  내어 사지(死地)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
빠져 나왔다 장안호스트바  이때 묵혼이 따라오며 그를 괴롭히자 그는  다시 묵혼을 향해 검
을 던지며 외쳤다 장안호스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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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땅에 내려선 노인은 옆의 풀줄기를 뽑아들며 외쳤다 장안호스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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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휘둘러진 풀줄기에서 수십가닥의  강기들이 묵향을 향해  날아갔
다 장안호스트바  묵향은 그 강기를  피해 옆으로 몸을 날렸다 장안호스트바  그런다음 노인을  향해 오른
손을 뻗으며 외쳤다 장안호스트바

 장안호빠 1장 5절, 박(縛) 장안호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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